p.125~127 [모리치카 린노스케] ~향림당 점주~



~향림당 점주~

모리치카 린노스케

직업 - 향림당 점주
능력 - 도구의 이름과 용도를 아는 정도의 능력
사는 곳 - 향림당


 마법의 숲 입구에서 장사하고 있는 도구점, 향림당의 점주이다.
향림당에는 다른 점원은 없다.
 그는 정확히 말하면 인간이 아니라, 인간과 요괴의 하프이다.
인간보다는 오래 살지만, 단련이 돼 있지 않아 그다지 몸이 강하진 않다.

 이전엔 최고의 도구점인, 키리사메 가에서 일한적도 있으나, 자신의 능력을 살리기 위해서는 보통의 도구점이어서는 안 된다, 아무도 사용할 방법을 몰라 곤란한 도구를 취급할 필요가 있다, 라고 생각하여 독립했다.
아무도 사용할 방법을 몰라 곤란한 도구, 즉 바깥세계의 도구이다.

 그의 성격은 박식하긴 하나, 혼자서 생각에 잠길 때가 있고, 손님에게도 냉정하게 대한다.
빈말로도 장사에 어울리는 성격은 아니다.


*능력*

 도구의 이름과 용도를 아는 능력을 가졌다.
 처음 본 도구라도, 보는 것만으로 도구의 이름이 떠오르고, 이름을 말하는 것만으로 어떤 용도로 사용하는지 상상할 수 있다고 한다.

 도구점을 운영하기에 적합한 능력이지만, 한 가지 치명적인 결점이 있다.
그것은, 도구의 사용법까지는 알 수 없다는 것이다.
그 때문에 향림당에서 구입할 수 있는 도구의 대부분은, 자기 스스로 사용법을 알아내지 않으면 안 된다(*1).

 그래도 일부의 도구들은 사용법도 알고 있고, 일상적으로 사용 중인 물건도 있다.
사용할 수 있게 되면, 바깥세계의 높은 수준의 기술의 은혜를 누리는 것이 가능하게 되지만, 그는 그 도구들을 비매품으로 만든다.
즉, 자신 혼자만이 바깥세계의 높은 수준의 기술의 은혜를 누리는 것이다.

 이 정도로 장사에 맞지 않는 점주도 없겠지만, 바깥세계의 도구를 취급하는 상점이 향림당 뿐이어서, 나름대로 단골도 있다고 한다.


*향림당*

 마법의 숲을 뒤로한, 어수선하고 입간판도 없는 이국풍의 건물이 있다.
그곳이 바로 향림당이다.
 일용품보다도, 바깥세계의 도구나, 요괴의 도구, 명계의 도구 등의 물건을 취급하는 가계이다.
향림당은 인간, 요괴를 가리는 일이 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점내는 창고라고 생각될 정도로 물건이 많고, 무질서하게 놓여 있다.
놓여 있는 물건들이 정체를 도통 알 수 없는 물건들이라서 마음에 드는 물건이 있다면 점주에게 물어 볼 수밖에 없다.
가격표도 안 써져 있고 시세도 알 수 없기 때문에 부르는 게 값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가계의 안쪽에는 그럭저럭 커다란 창고가 있고, 그곳에 보관되어 있는 도구들은 모두 비매품이다.
편리하거나 마음에 든 도구들은 비매품으로 하며, 도무지 장사할 생각이 있는 건지 알 수 없는(*2) 것도 향림당의 특징이다.


*향림당에서 팔고 있는 주요상품*

난로

 향림당의 안은 겨울에 가도 따듯하다.
오히려 더울 지경이며, 이것은 이 난로의 덕분이다.
 연료가 전혀 입수되지 않기 때문에(*3), 구입해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퍼스널 컴퓨터

 바깥세계의 식신(*4).
단순한 명령으로 순식간에 정보를 모아온다고 한다.
 여러 가지의 형태가 있지만, 점주역시도 시험 해본 적이 없다.
확실히 말해서 구입해도 쓸데없다.

휴대전화

 멀리 떨어진 사람과도 대화할 수 있다고 한다.
최신식이라면 명계에 있는 선조들과도 대화할 수 있는듯하지만, 그것도 지금까지 시험 해본 적이 없다.
 기껏해야 집어던져서 탄막의 하나로 밖에 사용할 수 없을 것이다.

사진기

 텐구가 가지고 있는 것과 같은 모양의 사진기.
다만, 텐구의 사진기보다 작고 가볍다.
점주의 말에 의하면 디지털 카메라 라고 불리는 듯하다.
 이것도 무엇을 해도 사진이 나오지 않는다.
잡동사니.

텔레비전

 멀리 있는 경치의 영을 비출 수 있는 물건.
인간의 모습일 비추는 물건은 영이 깃들기 쉽고, 영기를 담아내는 것으로써 쓸모가 있다.

정수기

 이것을 통과하면 물이 깨끗해진다고 하는 신비한 도구.
하지만, 어째서인지 맛이 없다.
인기 없음.

게임기

 알 수 없는 상자.
바깥세계의 장난감이라고 한다.
여러 가지 타입이 있다.
가지고 노는 법은 알 수 없지만, 축구처럼 서로 차며 노는 것이 유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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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깥세계의 도구는 직감적으로 사용법을 알수 없는 것들이 너무 많다.
*2 없다.
*3 그는 어떤 방법으로 연료를 얻은 것일까.
*4 식신이 물에 약하기 때문에, 컴퓨터도 물에 약하다.

by Zinn | 2008/04/21 18:11 | 東方求聞史紀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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